
최근 잇따른 항공기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를 계기로, 우리 정부가 기내 안전 강화를 위해 새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이제부터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항공기 탑승 전 꼭 알아두세요!
1. 비닐팩 대신 ‘격리보관백’ 의무화
무엇이 바뀌었나?
기존엔 보조배터리를 비닐팩에 보관하도록 안내했지만, 환경오염 우려와 함께 화재 대응에 효과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에 오는 9월부터 모든 국내 항공기에는 '방염 및 냉각 과정을 지원하는 특수 격리보관백(fire containment bag)'을 최소 2개씩 필수 비치하도록 하는 규정이 도입됩니다
왜 중요한가요?
모형 화재 시연을 통해 보여진 바와 같이, 열폭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보조배터리는 초기 진압 후 격리보관 배터리 백에 안전하게 넣어야 추가 화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내부에 액체 냉각제가 포함되어 있어 온도 상승을 완화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2. 선반에 ‘온도감응 스티커’ 부착
무엇이 추가되었나?
기내 선반 외부에는 **‘온도감응 스티커’**가 부착되어, 선반 내부 온도가 약 40도가 넘으면 색상이 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왜 유익할까요?
승무원과 승객은 스티커 색 변화를 통해 과열 상태를 즉시 인지할 수 있고, 초기 대응을 더욱 빠르게 하여 재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규정 시행 이후에는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함께 실제 소화기 사용 훈련도 강화된다고 합니다
3. 절연테이프 제공 및 비닐팩 폐지
무엇이 달라졌나?
비닐팩 제공은 중단되며, 대신 수속 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에서 절연테이프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승객은 직접 단자에 테이프를 붙이거나 보호용 캡을 사용해 단락 방지 조치를 해야 합니다
기존 규정은 유지됩니다
- 100Wh 이하: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100Wh~160Wh: 항공사 승인 후 최대 2개까지
- 160Wh 초과: 반입 금지
기존 반입 원칙은 그대로이며, 단락 방지 조치와 함께 기내 선반 보관은 금지되고,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해야 합니다
4. 승무원 훈련 강화 및 승객 안내 확대
승무원 대응력 강화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소화기 사용 훈련을 포함한 다양한 화재 상황 대응 매뉴얼이 항공사별로 새로 마련됩니다
승객 인식 향상
탑승 전후로 보조배터리 반입·보관 규정에 관한 안내가 구두 및 기내 방송으로 최소 두 차례 전달되며, 이를 통해 승객의 경각심도 함께 강화합니다
요약 표
| 격리보관백 | 화재 안정용 방염백, 기내 2개 이상 의무 비치 |
| 온도감응 스티커 | 선반 과열 시 색 변화, 초기 대응 강화 |
| 절연테이프 제공 | 비닐팩 대신, 직접 테이프·캡 사용으로 단락 방지 |
| 훈련 및 안내 | 승무원 소화기 훈련, 탑승객 대상 방송·구두 안내 실시 |
🛫 결론:
이번 새 규정은 승객의 여행 편의성과 항공기 내 안전을 모두 고려한 균형 잡힌 조치입니다. 특수 격리백, 스티커, 절연테이프 제공, 훈련 강화, 그리고 명확한 승객 안내까지 2025년 9월부터 시행되니, 보조배터리 사용 시 반드시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