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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이야기45

태양빛은 지구에 도달하는데, 왜 오는 길은 깜깜할까?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나요? “태양빛이 지구까지 도달해서 낮에는 이렇게 밝은데, 왜 태양에서 지구까지 오는 우주는 온통 깜깜한 걸까?”분명히 빛은 존재하고 있고, 그 빛이 지구를 환하게 만들고 있는데… 그 사이 공간은 왜 어둡게 느껴질까요?빛은 오고 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먼저 중요한 사실 하나! 태양에서 나오는 빛은 지구를 포함해 모든 방향으로 계속 퍼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구까지 오는 빛이 있다는 건 확실하죠.하지만 그 빛은 ‘직진’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사이의 공간, 즉 우주에는 거의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 빛이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없는 겁니다.빛이 보이려면 ‘반사’가 필요하다우리가 어떤 물체를 볼 수 있는 건, 그 물체가 빛을 반사해서 우리 눈에 들어오기 때.. 2025. 7. 16.
제임스 웹이 관측한 ‘블랙홀 주변의 세계’ – 우주 끝자락을 비추는 눈 블랙홀은 우주의 가장 신비로운 존재입니다. 빛조차 탈출할 수 없다는 이 천체는, 오랫동안 인간의 상상과 과학의 경계를 시험해 왔습니다.그런데 최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이 블랙홀을 둘러싼 세계를 정밀하게 관측하며 우리의 우주 이해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제임스 웹이 실제로 관측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블랙홀의 내부는 볼 수 없어도, 주변은 충분히 볼 수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들을 살펴보겠습니다.블랙홀 내부는 볼 수 없다 – 원리부터 이해하자블랙홀에는 ‘사건의 지평선(event horizon)’이라는 경계가 있습니다. 이 경계를 넘으면 어떤 정보도, 심지어 빛조차도 다시 나올 수 없습니다.즉, 아무리 정밀한 망원경이라도 블랙홀 내부를 직접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하지만.. 2025. 7. 15.
우주에 우리만 있을까? – 드레이크 방정식이 말하는 외계 생명체의 가능성 밤하늘을 올려다볼 때마다 문득 떠오르는 질문이 있습니다. “저 수많은 별들 중, 우리와 같은 존재가 있을까?”이 질문에 대해 수많은 과학자들이 다양한 이론을 내놓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체계적이고도 유명한 이론이 바로 ‘드레이크 방정식’입니다.이 방정식은 단순한 수학 공식이 아닙니다. 우주에서 우리처럼 지적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기 위한 도구이자, 외계 생명체 탐사의 출발점입니다.드레이크 방정식이란 무엇인가?드레이크 방정식은 1961년, 미국 천문학자 프랭크 드레이크(Frank Drake)가 외계 문명의 존재 가능성을 수치로 추정하기 위해 만든 공식입니다.방정식의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N = R* × fp × ne × fl × fi × fc × L각 항목이 의미하는 바는 아래와 같습니.. 2025. 7. 14.
“우주에 외계인이 있다면, 왜 우리는 아무도 만나지 못했을까?” – 페르미 역설 밤하늘에 떠 있는 수많은 별들을 바라보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 광활한 우주에 우리만 존재하는 걸까?”천문학적으로 볼 때, 우주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고 오래되었습니다. 은하만 해도 수천억 개, 각 은하 안에는 또 수천억 개의 별이 있고, 그 별 주변에는 행성들이 돌고 있죠.이런 숫자들을 보면, 생명체가 지구에만 존재한다는 건 오히려 더 이상해 보입니다.그런데 문제는, 우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외계 생명체를 실제로 발견하거나, 그들과 접촉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그 유명한 질문: “그들은 다 어디 있는가?”1950년, 미국의 천재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Enrico Fermi)는 동료들과 점심을 먹다가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외계 문명이 존재한다면, 그들은 도대체 다 어디 있는.. 2025. 7. 13.
스티븐 호킹은 왜 인류는 절대 외계인을 만나선 안 된다고 했을까? 우주에 생명체가 우리밖에 없을까? 이 질문은 수천 년 동안 인류의 상상력을 자극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물음에 대해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우리는 그들과 접촉하려 해선 안 된다.”호기심 많고 용감한 과학자가 왜 이렇게도 조심스러운 경고를 했을까요? 오늘은 스티븐 호킹이 남긴 이 의미심장한 말의 배경과 이유를 함께 살펴봅니다.1. 우리가 경험한 '문명 간의 만남'은 대부분 비극이었다호킹은 지구 역사에서 문명 간 접촉의 결과를 경고의 근거로 삼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발을 디뎠을 때, 그 만남은 원주민들에게 좋은 일이 아니었다.”즉, 기술력과 자원이 월등한 쪽이 약한 문명을 침략하거나 파괴해온 사례는 역사적으로 매우.. 2025. 7. 12.
달의 뒷면의 숨겨진 비밀 밤하늘에서 유난히 밝게 빛나는 존재, 바로 달입니다. 우리는 매일 달을 바라볼 수 있지만, 사실 우리가 보는 건 달의 절반뿐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그렇다면 달의 반대편, '달의 뒷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왜 우리는 그곳을 볼 수 없을까요? 그리고 혹시, 그곳에 무언가 숨겨진 비밀이 있는 건 아닐까요?왜 달의 뒷면은 보이지 않을까?달은 자전과 공전을 합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자전 주기와 공전 주기가 거의 같습니다. 이를 '조석 고정(Tidal Locking)'이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달은 항상 한쪽 면만 지구를 향해 보여줍니다.즉, 달은 매번 같은 얼굴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반대편은 영원히 숨겨진 채 있었던 것이죠. 이 사실은 수천 년 동안 인류의 호기심을 자극해 왔습니다.달의 뒷면엔 무엇이 있..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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